SKT 전성기 이끈 '뱅기 & 푸만두' 신임 코치로 전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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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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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하 SKT)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e스포츠 팀 코치로 '푸만두' 이정현과 '뱅기' 배성웅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임 코치로 선정된 '푸만두' 이정현 코치와 '뱅기' 배성웅 코치는 SKT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서포터와 정글러로 활약한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배성웅 코치의 경우 '더 정글'로 불리며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로 이번 T1 코치로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두 코치는 지난 26일 구단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팀에 합류하여 김정균(kkOma) 감독을 보좌할 계획이며, 이정현(PoohManDu) 코치는 전략 분야를, 배성웅(Bengi) 코치는 육성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SK텔레콤 T1 엠블럼(출처=게임동아)
SK텔레콤 T1 엠블럼(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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