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대AR,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게임 내 퀴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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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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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역사탐험대AR'에 초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출제된 문제들을 퀴즈 형태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한국형 AR게임을 표방하는 역사탐험대AR는 이순신, 이성계, 명성황후, 박제상, 잔다르크,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 등 역사적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지역 명소에 가면 해당 지역과 관련된 스페셜 영웅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을 즐기면서 교육, 건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울산 매일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 울산 방문의 해 IT 대회에 역사탐험대AR이 선정되기도 했다.

역사탐험대ar(출처=게임동아)
역사탐험대ar(출처=게임동아)

초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들은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중 영웅을 수집하면 퀴즈 형태로 등장하게 되며, 퀴즈를 풀면 보상이 지급된다. 1차적으로 약 100여개의 퀴즈가 출시와 동시에 게임에 적용되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문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역사 퀴즈 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열전, 영웅들의 일대기를 그린 웹툰 등도 제공해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역사 지식도 얻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여행과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 교육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해드리기 위해 역사 퀴즈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정보의 공신력을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문항을 활용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재미뿐 아니라 유익한 지식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탐험대ar(출처=게임동아)
역사탐험대ar(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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