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되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울산·창원서 태풍차바 피해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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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5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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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소셜미디어
사진=소셜미디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들이닥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5일 오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OO시 상황이다" "아파트 단지가 물바다가 됐다" "지하 PC방에 있는데 계단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영화속 한장면을 보는듯 하다"등의 제보와 함께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제보 사진에는 파도가 제방을 넘어 바다 옆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거나, 도심 대로가 물에 잠겨 차량들이움직이지 못하는 상황 등이 담겨 있다.

이날 차바가 남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는 태풍경보가 해제됐지만 남부지방은 여러 도시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제주도 전역의 태풍경보를 해제했으며,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는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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