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캐주얼게임 3∼4개 연내 공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27일 05시 45분


‘프렌즈팝’‘프렌즈런’ 흥행 후속탄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출시될 프렌즈 게임을 직접 퍼블리싱하고,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강점도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 게임 사업부 뿐 아니라 엔진과 케이큐브벤처스 등 카카오 공동체의 역량을 동원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카카오는 연내 캐주얼 장르에서 3∼4개의 카카오프렌즈 활용 게임을 추가 공개한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은 “카카오프렌즈의 높은 대중성과 카카오톡의 소셜 그래프를 결합해 퍼즐, 아케이드, 미니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 출시로 게임 대중화는 물론 파트너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프렌즈팝’으로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7일엔 넥스트플로어가 ‘프렌즈런’을 출시했다. 이 게임도 양대 모바일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청신호를 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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