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 모바일 게임 신작 18종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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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4:33)이 모바일 게임 신작 18종을 16일 발표했다. 또 게임 개발사들끼리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각자의 강점을 공유하는 포털시스템 ‘4:33 유나이티드(United)’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4:33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핵심 사업계획으로 개발사 간 연합 모델인 ‘4:33 유나이티드’를 소개했다. 4:33 유나이티드는 개발사가 게임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마케팅, 품질관리, 인사, 재무 등 개발 외적 요소를 4:33이 지원하는 것이다. 과거 모델인 ‘콜라보레이션’을 더 확장한 것이기도 하다. 소태환 4:33 공동대표는 “기존 모델이 개발사간 상생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파트너 사들의 자생을 돕고 교류를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4:33은 올해 18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역할수행게임(RPG), FPS(1인칭 총싸움),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쏟아진다. 특히 최대 기대작인 액션RPG ‘로스트킹덤’을 25일 출시한다. 1분기 중에는 ‘오픈파이어’, ‘팬텀스타라이크’ 등 FPS게임 2종을 출시하고 2분기에는 ‘삼국블레이드’ 등 9종이 출시된다. 4:33은 게임들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psjin@donga.com
신무경기자 figh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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