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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남은 머리카락 뽑으면 된다? 실험 해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11 10:01
2015년 4월 11일 10시 01분
입력
2015-04-10 19:11
2015년 4월 10일 19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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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해결하려면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뽑아야 한다? 다소 황당한 실험의 효과가 증명이 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실험용 쥐를 통해 얻어낸 놀라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실험쥐 피부의 지름 3~5mm 가량 부위에서 200개의 머리털을 뽑았더니 그 주변에서 450~1300개의 새 멀리털이 자라났다고 보고했다.
머리털을 뽑은 것이 오히려 자극이 돼 이를 만회하는 차원에서 더 많은 머리털이 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지름 6mm 이상 뽑았을 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치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쳉밍충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탈모 치료를 위한 새로운 목표로 이어졌다”며 “탈모 치료 방법에 이 원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세포연구’(Journal Cell) 최신호에 실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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