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대비 건강 수칙, 렌즈보다는 안경과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13시 46분


코멘트
황사대비 건강 수칙. 사진 = SBS 뉴스 화면 촬영
황사대비 건강 수칙. 사진 = SBS 뉴스 화면 촬영
황사대비 건강 수칙

질병관리본부는 31일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해 ‘황사 대비 건강수칙’을 공개했다.

황사 대비 건강 수칙에 따르면 황사가 닥칠 때에는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천식 환자는 기관지 확장제 휴대를 권고했다.

일반인의 경우 안과질환(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외출 후에는 신체를 깨끗이 씻는 것은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황사대비 건강 수칙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황사대비 건강 수칙, 황사 걱정이야”, “황사대비 건강 수칙, 마스크 사러 가야겠다”, “황사대비 건강 수칙, 렌즈를 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사대비 건강 수칙. 사진 = SBS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