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헬스캡슐]세계적 임상시험기관 ‘셀레리온’ 한국진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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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임상시험기관 ‘셀레리온’ 한국진출

세계적 초기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셀레리온’이 3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셀레리온이 아시아 지역에 지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계 셀레리온은 40년 이상 운영해 온 임상시험 수탁기관이다.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단일 회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험과 시설을 갖췄다.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총 750개에 달하는 임상시험 병상을 운영 중이다.

셀레리온 한국지사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기업이 개발 중인 의약품 초기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더 많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측은 “셀레리온의 한국 진출은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능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전 손턴 셀레리온 대표도 “서울대병원의 중개 연구 인프라와 축적된 초기 임상시험 경험 등을 통해 더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킨슨병 한방치료 임상지원자 모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사진) 교수팀은 파킨슨병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를 시행하여 기능회복을 평가하고 그 기전을 알아보고자 실시하는 연구다.

대상은 최근 4주 이상 복용 약물의 변화 없는 특발성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이다.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시험군, 대조군, 대기군 등으로 배정된다. 12주 동안 매주 2회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를 받는데, 무작위 배정에 의하여 자기공명분광법(MRS)과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 그리고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박 교수는 2012년 9월 뇌신경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지에 게재된 ‘파킨슨병 환자에 있어서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의 유효성’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의 한방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02-440-8558.

최적의 수면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침대 전문 브랜드 씰리침대가 최적의 수면 자세를 잡아주는 신제품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부드러운 탄성을 자랑하는 씰리침대의 기존 제품 ‘씰리 티타늄 SPx 포스처피딕 스프링’과 ‘비스코 엘라스틱 폼’의 장점만을 반영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신제품은 신체 어느 부위에든 압력이 30mmHg 이상 가해지지 않게끔 체중이 분산될 수 있게 설계됐다. 체형, 무게, 시간에 따라 받쳐주는 정도를 매트리스 스프링이 알아서 조절해주며 무거운 곳은 더욱 강하게, 가벼운 곳은 더욱 부드럽게 지지해준다. 밤새 골격의 배열, 근육 이완, 건강한 혈액 순환을 돕는 등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수면 시 최적의 자세를 연구해 매트릭스의 지지력, 편안함, 내구성을 고루 갖춘 세계 매트리스 판매 1위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 5성급 이상 호텔에 매트리스를 제공하는 등 그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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