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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영상] 악마 애벌레, 무시무시한 뿔이 특징, “자라서 뭐 되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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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4:52
2012년 8월 23일 14시 52분
입력
2012-08-23 14:40
2012년 8월 23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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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악마 애벌레’
희귀한 모습을 한 애벌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 애벌레는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사진과 함께 ‘악마 애벌레’라는 별칭으로 소개됐으며 유튜브에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면서 더욱 화제로 떠올랐다.
이 애벌레가 ‘악마 애벌레’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악마의 뿔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 부근에 붉은색 뿔이 여러 개 돋아난 독특한 생김새를 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애벌레는 여름날 호두나무, 감나무 등의 잎사귀를 먹으며 체력을 비축한 뒤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며 이듬해 여름 양 날개 폭이 10~15cm에 이르는 커다란 나방으로 성장한다고 한다.
왠지 맹독을 지녔을 것처럼 보이는 무서운 뿔은 사실 아무런 독성이 없으며 전문가들은 이 뿔에 대해 “애벌레가 상위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악마 애벌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결국은 자라서 나방이 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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