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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다 목 아플 때, “글만 읽었을 뿐인데 목이? 신기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7 10:42
2012년 3월 7일 10시 42분
입력
2012-03-07 09:38
2012년 3월 7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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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다 목 아플 때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컴퓨터하다 목 아플 때 이렇게!’
한 네티즌의 아이디어 넘치는 배려(?)로 수많은 네티즌들이 목 건강을 챙기게 됐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컴퓨터 하다 목 아플 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이미지가 올라와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게시물은 컴퓨터를 오래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네티즌이 만들어 올린 것으로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장문의 글이 쓰여 있다.
그런데 글이 쓰여있는 방향이 일반적인 글들과는 다르게 좌우 옆으로 돌려 쓰여 있어서 글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가며 읽어야 한다.
게시자는 바로 이점을 노렸다. 네티즌들의 자연스러운 목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글을 좌우 옆으로 돌려 써놓았던 것.
특히 글을 통해서 “허리펴세요, 다리 꼰 거 다 압니다”라며 네티즌들의 컴퓨터 하는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했다.
이글은 해외에서 먼저 영어로 쓰여 퍼졌고 이를 한국어 버전으로 다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글에는 “영어로 쓰여 있으니 고개를 돌리나 안 돌리나 못 알아보는 건 마찬가지라 한국어로 썼다”는 설명이 붙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컴퓨터 하다 목 아플 때 많은데 덕분에 스트레칭했습니다”, “수천만 네티즌들의 건강을 챙기셨네요”, “컴퓨터하다 목 아플 때 아이디어 대박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글 쓸 때 이런 방향으로 씁시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목은 편해졌는데 눈이 아파졌어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주며 또 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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