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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미 적혀 있다’ 男 “가버려” VS 女 “걱정했어”… 상반된 반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8 11:36
2011년 11월 18일 11시 36분
입력
2011-11-18 10:58
2011년 11월 18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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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미 적혀 있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일명 ‘답은 이미 적혀 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은 이미 적혀 있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는 한 소녀가 남자친구와의 만남에서 늦어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소녀는 “너무 늦었지? 30분이나 늦었네. 미안해”라며 남자친구에게 사과를 했다.
이어 “그림과 같은 상황에서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해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이라고 문제가 제시됐다.
(가)는 남자가 여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말을 고르는 것.
보기에는 ①“나는 시간이 많은 줄 아니?”, ②“30분이 짧은 시간은 아니야”, ③“너는 매번 약속시간에 늦는구나!”, ④“늘 바쁘게 다니느라 자주 늦는구나”, ⑤“네가 너무 늦어서 무슨 일이 있나 걱정했어” 등 5가지가 쓰여있다.
하지만 많은 남성 네티즌들이 “답은 이미 적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바로 남자의 말풍선에 쓰여진 (가)가 답인 것 이다. 여자친구가 30분이나 기다리게 했으니 “가”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
문제와 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남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보기에 나온 그 어떤 대답보다 남자들이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가버려”이 한 마디다” 등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여성 네티즌들은 “아무리 늦어도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대답은 5번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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