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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이버 전쟁 ‘2ch 공격 개시!’…“일단 태극기부터 달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5 10:08
2011년 8월 15일 10시 08분
입력
2011-08-15 09:48
2011년 8월 15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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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테러대응연합 카페에 올라온 공지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일 네티즌들 간에 사이버 전쟁 조짐이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인 ‘코갤’과 일본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2ch’간에 사이버 전쟁이 예고된 것이다.
코갤 게시판에는 “15일 오후 3시를 공격시각으로 정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전까지 최대한 많은 인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코갤 사이트가 2ch 측 네티즌들의 사이버 테러로 다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ch를 공격하는 데 힘을 모아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우자’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인터넷 카페 ‘넷테러 대응연합’도 15일 오후 3시에 2ch를 공격할 예정이며 현재 이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 인력 확보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광복절 오후 3시에 네티즌들이 동시에 접속해 F5(새로 고침) 버튼을 연속적으로 누름으로써 게시판을 마비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도발이 계속 되는 이 시점에 꼭 이겨야한다!”, “우리의 힘을 한 번 보여줄 때가 되긴 했다!” 등 대부분 ‘동참한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사이버 테러를 하는 것은 말리지 않지만 일단 집 앞에 태극기부터 달고 시작하자”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한편 국내 네티즌은 지난 ‘3.1절 사이버 대전’때도 2ch의 게시판 33개 중 30개를 마비 시켰던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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