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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PC방-MS 간 불법 SW 사용 진실공방 가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1-21 15:34
2011년 1월 21일 15시 34분
입력
2011-01-21 15:17
2011년 1월 21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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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주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에 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진실 공방이 이제는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21일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MS를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한국MS는 지난해 6월부터 법무법인을 내세워 윈도우XP 홈 에디션을 사용하는 전국 PC방을 고발하고 있다.
이윤을 추구하는 PC방에서 윈도우XP 홈 에디션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는 이유를 들어 무차별적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과거 MS에서 PC방 전용 윈도우XP 홈 에디션을 제작해 판매한 뒤 7~8년 동안 아무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윈도우7을 판매하는 시점에 시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목을 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MS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라고 반박했다. 윈도우XP 홈 에디션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이를 돌려쓰는 등 불법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고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MS 한 관계자는 “70개의 PC방을 표본 조사한 결과 약 3%만이 정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불법 소프트웨어 근절을 위해서 향후에도 고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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