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구글폰…이젠 MS폰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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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보강한 새로운 휴대전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젊은 층을 겨냥한 이 단말기 모델들은 MS의 독자적 휴대전화 출시 계획인 '핑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샤프에서 제조해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존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한다.

MS는 이 모델들을 미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앞으로 각국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새 휴대전화는 또 MS의 차세대 휴대전화 운영체제로 올해 출시 예정인 '윈도폰7'과 유사한 소프트웨어를 갖췄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MS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새 모델 출시를 기념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도 8일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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