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에는 서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서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오후 경기 서북쪽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서울 경기지역은 2일 저녁, 충남 이남 지방은 3일 오후부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10mm 안팎으로 비교적 적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일 14∼24도, 3일은 19∼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4일과 5일에는 전국이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4일 최저 9∼14도, 최고 21∼25도를 보이겠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최저 6∼14도, 최고 22∼27도로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