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에 잘빠진 옆라인 아! 떨려

  • 입력 2009년 1월 5일 23시 59분


현대 자동차가 내놓은 에쿠스 후속 모델 이미지가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젝트명 ‘VI’(브이아이)로 이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여러 이미지가 올라 왔다.

당시 누리꾼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렉서스와 비슷하고 앞부분의 라디에이터그릴은 마이바흐의 느낌도 난다”면서 “우리도 BMW7 시리즈와 비슷한 차량을 선보인다고 하니 괜히 떨린다”고 상당한 호응을 보였다.

자동차 마니아들도 “렌더링 이미지처럼만 나온다면 정말 환영이다. 그러나 언제나 실제 양산제품은 디자인이 확 달라져서 문제다”고 평가했지만 역시 기대감은 숨기지 않았다.

렌더링 이미지란 생산될 제품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그린 완성도여서 디자이너의 생각이 100 % 들어가있는 반면, 양산에 들어가면 실제 자동차 제작 라인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수많은 누리꾼들이 염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웅장하고 장엄해 보이는 앞모습에 숨겨진 잘 빠진 옆라인과 바퀴 휠 부분이 정말 파격적이다”고 환호성을 내보이면서 “결국엔 현재 나와있는 제네시스를 두껍고 크게 만들 것 같다”고 실망감을 내비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한편, 현대차는 “대형 수입세단과 경쟁하기 위한 에쿠스 후속 모델로 앞부분은 웅장한 느낌이 들도록 했고 옆부분은 역동적인 느낌이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V형 8기통 4.6 L 엔진에 최고 출력이 380마력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승객의 부상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프리세이프시트벨트’와 개별 전자제어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차량통합제어’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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