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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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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이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며 “특히 25일까지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번 비는 26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경기 파주 금촌 278.5mm, 동두천 264mm, 강원 철원 228.5mm, 파주 문산 211.5mm, 대관령 208mm, 강원 강릉 181mm, 서울 127.5mm 등이다.
24일 오후 11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20mm, 서울·경기·강원 영서·경북 40∼80mm, 충북·전북 20∼70mm, 충남·전남·경남·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mm, 제주 5∼30mm다.
이번 폭우로 사망 2명, 실종 2명, 부상 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