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맛비…전국적으로 최고 60mm

  • 입력 2007년 7월 17일 02시 59분


16일과 17일 전국적으로 최고 60mm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6일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제헌절인 17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등 서해안과 가까운 지방은 17일 오전에, 그 밖의 지방은 17일 오후에 각각 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20∼60mm, 서울 경기 충청 및 서해 5도 10∼50mm, 전북 영남 울릉도 독도 5∼20mm, 전남과 제주 산간 5mm 미만 등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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