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서비스 상당기간 미뤄질 듯

  • 입력 2005년 6월 22일 03시 05분


다음 달 1일 첫 전파를 발사할 예정이던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가 상당 기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방송위원회는 3월 지상파 DMB 사업자로 6개사를 선정했으나 시범 서비스 개시를 10일가량 앞둔 21일 현재까지 정통부에 허가 추천을 의뢰하지 않았다.

방송위가 당장 허가 추천을 의뢰해도 정통부의 내부 심사 작업과 시설검사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때에 전파를 발사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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