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는 내년 1월부터 장기 기증 희망자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장기 기증 희망 의사를 밝힐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뇌사상태에 처했을 때나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은 KONOS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onos.go.kr)에 접속해 희망자 등록을 하면 KONOS가 기증카드를 발급해 준다. 지금까지는 의료기관이 장기 기증 희망자를 등록 받아 KONOS에 접수시키는 방식으로 희망자를 받아왔다.
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