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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12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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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유통사 ㈜비스코(www.bisco.co.kr)와 게임개발업체 ㈜조이캐스트(www.joycast.com)가 공동으로 인트린직 그래픽스사와 '알키미'엔진 국내 수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비스코는 '알키미'엔진의 국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조이캐스트는 기술지원과 교육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
이 엔진은 PC와 비디오 콘솔, TV셋톱박스, 휴대용 게임기 등 모든 게임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용도 엔진으로 이 엔진을 사용하면 보통 국내에서 PC용 게임을 비디오 콘솔용으로 전환하는 걸리는 1년 정도의 시간을 3∼6개월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다.
비스코의 이지영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사가 엔진 개발에 필요 이상의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엔진을 사용하면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7월 중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 초청해 알키미 엔진에 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