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2월 27일 17시 4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비테크놀러지가 최근 케이벤치의 주식 399,767주(66.85%)를 약 92억원에 인수함으로써 기존 보유 주식 30,000주를 포함 총 429,767주(71.87%)로 최대주주가 된 것.
이로써 비테크놀러지는 온라인 게임 유통사로써의 역할수행과 더불어 대형 게임 포탈사이트를 통한 유료화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케이벤치는 1998년 설립된 컴퓨터 관련정보 제공 벤처기업으로 국내 PC벤치마크 사이트인 '케이벤치'(www.kbench.com)와 게임정보 사이트 '게임샷'(www.gameshot.net), PC쇼핑몰 '바이투피시'(www.buy2pc.com)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비테크놀러지의 김택완 대표는 "케이벤치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기존 케이벤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모션 및 공동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케이벤치에서 운영중인 게임정보 사이트 '게임샷'(www.gameshot.net)을 통해 온라인 게임 유통사로써 도약하기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