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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20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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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중국에서 이동중인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1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남부 및 제주 지방 50∼100㎜(많은곳 150㎜이상) △중부 30∼80㎜(많은곳 100㎜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충청 등 중부지방의 경우 21일 오후 그치겠으나 남부와 제주지방은 일요일인 22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쪽에서 접근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 호남과 제주지방에,25일은 전국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