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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5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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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과 서울교대가 공동으로 15일 서울 잠원초등학교에서 케이블TV인터넷망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실’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터넷 활용교육(WBI·Web Based Instruction)’이라 불리는 이 첨단교육은 정부가 추진중인 ‘정보대국’ 시범사업의 하나로 처음 결실을 맺은 것.
이날 잠원초등학교 5,6학년생들은 ‘국악의 세계’란 음악시간에 첫 인터넷 수업을 받았다. 두루넷은 멀티미디어교실 개설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간에 학급별 과제나 학부보들의 건의사항, 학교 전달문 등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는 ‘사이버 캠퍼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