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98컴덱스서 「눈에 띄네」

입력 1998-11-18 19:30수정 2009-09-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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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로는 유일하게 컴덱스에 출품한 삼성SDS.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마이크로소프트(MS)관에 외국 소프트웨어업체들과 나란히 제품을 전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SDS는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함께 삼성관에 전시했으나 올해초 남궁석(南宮晳)사장이 빌 게이츠 MS회장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을 계기로 올해는 MS의 협력업체로 나선 것.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유니웨어(그룹웨어) △PACS(의료영상전송 및 저장장치) △유니ERP(자재관리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K웨이브 △와이즈CAD(컴퓨터이용설계) 등 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S 윤재철(尹在哲)상무는 “일단 MS관에 자리잡은 것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첫날부터 각국 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PACS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PACS는 삼성SDS가 개발해 삼성의료원에 설치, 병원에서 충분히 운영해본 경험이 있다. 차트나 X선자료 같은 진료기록이 컴퓨터로 자동 처리돼 환자들이 일일이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첨단 의료시스템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찰스 왕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회장도 삼성SDS의 PACS에 큰 관심을 보여 미국 병원에 도입해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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