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미디어밸리 조성사업 활기…국내외 560개사 입주의향

입력 1998-09-06 18:52수정 2009-09-2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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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건설중인 인천 송도미디어밸리가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시스코 휼렛팩커드(HP) 인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30여개 외국기업을 포함, 국내외 5백60여개 업체가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

미디어밸리는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실시, 39억원인 초기 자본금을 연말까지 3백5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9월중 기존 15개 주주사를 대상으로 1백53억원을 모으고 11월엔 1백8억원을 공모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중 50억원을 출자할 예정.

미디어밸리 서진구(徐晋球)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정책에 신뢰와 기대감을 갖고 있어 증자가 순조롭다”고 설명.

2001년 입주를 목표로 현재 1단계 사업중인 1백6만평에 대한 매립작업이 거의 끝나 10월에 준공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99년 7월부터는 본격적인 토지분양과 함께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통신시설과 도로 녹지조성 등 기반시설공사는 내년부터 2001년까지 마칠 계획.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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