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합] KIA·NC 0.5게임차 선두경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30일 18시 42분


코멘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선두 KIA는 4월 마지막 주 주말 3연전에서 2위 NC의 10연승 저지에는 성공했지만 2패를 당하며 독주체제가 무너졌다. NC는 KIA에 위닝시리즈(2승1패)를 달성하며 승차를 0.5게임차까지 따라 붙었다. 에이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4번타자 김태균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한화는 3연패에 빠져 4할 승률이 무너졌다. 최하위 삼성 역시 홈에서 SK에 패해 4월 내내 단 4승(19패 2무)만 올리며 ‘잔인한 4월’을 마무리 했다.

● NC 12-1 KIA(광주)

NC 새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은 6이닝 1실점으로 6연승을 따내며 KBO리그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선발등판 승리 기록을 세웠다. NC 박석민은 8회 2점, 9회 3점홈런(시즌 1·2호)을 터트렸고 모창민은 8회 1점홈런(5호)으로 12-1 대승을 이끌었다. 2승1패로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NC는 0.5게임차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박석민은 홈런 2방과 함께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폭발했다.

NC 맨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NC 맨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SK 13-2 삼성(대구)

SK가 홈런 5방을 몰아치며 삼성을 13-2로 대파해 대구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전날 8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다시 고개를 숙였다. 19일 잠실 LG전에서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걸렀던 삼성 선발 우규민은 4이닝 7안타(3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SK는 어깨 통증으로 우려를 산 스캇 다이아몬드가 4이닝 1실점하고, 뒤이어 등판해 2이닝 1실점한 박정배가 구원승을 거뒀다.

30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초 1사에서 SK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정수성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30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초 1사에서 SK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정수성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넥센 5-4 한화(대전)

넥센은 한화를 5-4로 꺾고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1회 무사 1·3루에서 서건창의 중전 적시타와 채태인의 희생플라이로 앞서나간 넥센은 3-1이던 6회 이택근, 7회 박정음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 선발 양훈은 5이닝 4안타 1삼진 무4사구 1실점의 호투로 지난해 5월3일 대구 삼성전 이후 362일만의 선발승을 따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5이닝 동안 5안타 2삼진 3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버텼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3패째.

넥센 양훈. 스포츠동아DB
넥센 양훈. 스포츠동아DB

● 롯데 6-0 두산(잠실)

‘1강’으로 꼽혔던 두산이 승률 5할을 또 지키지 못했다.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타선 침체가 치명적이다. 막강 전력을 자랑했던 2016년 4월에는 닉 에반스만 빼고 다 잘 쳤다면 이번에는 그 반대로 에반스만 치고 있는 실정이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진의 구멍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이날도 김승회~이현호~박치국~김강률을 투입했지만 8~9회 연속해서 2실점씩 하며 흐름을 내줬다. 선발 함덕주는 6이닝 2실점 7탈삼진을 해내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DB

● LG 7-5 kt(수원)

LG가 젊은 배터리의 찰떡 호흡 속에 kt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김대현은 5.1이닝 3안타 1볼넷 2삼진 3실점으로 데뷔 2년만에 프로 첫 승을 신고했고, 최근 타격부진에 시달렸던 유강남은 3-0으로 앞선 6회 결정적인 3점홈런(시즌 1호)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신정락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세이브.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1사 1,3루 LG 유강남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수원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1사 1,3루 LG 유강남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수원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