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 월드컵]독일국민 54% “브라질이 우승할것”

  • 입력 2006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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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인 독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우승 예상국으로 브라질을 꼽았다. DPA통신은 3일 최근 독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독일 공영 ARD방송의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브라질 우승을 점쳤다고 보도.

이어 응답자의 10%는 개최국인 독일의 우승을 예상했고,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점친 응답자가 각각 4%씩. 응답자의 21%는 독일이 결승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고 14%는 16강전에서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상한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공을 차는 연습을 시작했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루니는 최근 양발을 이용해 공을 차는 훈련을 시작해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4월말 리그 경기 도중 오른 발에 부상을 입은 루니는 정밀 진단 결과 조별 예선 출전은 힘들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었다. 잉글랜드는 9일까지 루니를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시킬 것인지 다른 선수로 교체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는 꾸며낸 일”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정부 발표를 뒤집고 독일을 방문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독일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독일에 응원하러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2월 “홀로코스트는 꾸며낸 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독일 등에서 이란을 월드컵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이란 정부는 지난달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월드컵 기간에 독일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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