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도 논술비중 늘리기로…수시 지역인재 전형 확대

입력 2005-07-01 03:11수정 2009-10-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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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현재의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08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논술 비중을 내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수시 2학기 선발인원은 전체 정원의 35%에서 40% 수준으로 늘리고 정시모집 인원은 55%에서 50%로 줄일 계획. 다음은 고려대가 30일 발표한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의 내용.

▽수시 1학기=전체 정원에서 10%가량을 뽑는다. 내신만으로 1단계 선발을 하고 서류와 면접고사를 거쳐 합격자를 고른다. 2006학년도에는 내신 70%, 논술 30%의 비중이다.

일반 전형은 없어지는 대신 수험생 수를 감안해 지역별로 일정한 수의 합격자를 배정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늘어난다.

2008학년도에는 서울과 광역시를 모두 포함해 지역별 합격생 수를 정할 방침으로 일반 시군지역 합격자가 140명 정도로 예상된다. 내년 입시에서는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일반 시군지역 출신 중 108명을 따로 선발한다.

▽수시 2학기=내신과 논술로 선발하는데 논술에 더 큰 비중을 둘 예정이다. 구체적인 반영비율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과학영재 전형(자연계)과 글로벌인재 전형(인문계)은 내신과 논술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과학영재 전형의 경우 2006학년도에는 면접이 없다.

지역인재 전형과 과학영재 전형에 포함된 면접은 논술에 버금가는 심층 면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의 영역별 등급을 점수화해서 ‘수능+학생부+논술’을 전형요소로 삼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반영비율은 미정이지만 논술을 강화할 방침. 2006학년도는 수능, 학생부, 논술의 비중이 각각 50%, 40%, 10%이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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