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뉴스]백화점 창립행사 할인 듬뿍

  • 입력 2003년 11월 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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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할인점 등이 창립기념일을 내세워 대대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개점 10주년 기념으로 6∼27일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응모권을 제출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뽑아 로또 추첨 방식의 경품행사를 한다. 10개 숫자 중 정해진 순서대로 숫자 5개를 맞히면 2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순서와 상관없이 숫자 5개만 맞혀도 2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또 6∼12일은 전국 56개 점포에서 인기 생필품을 최고 60% 싸게 판다.

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수도권 전 점포에서 의류 구두 잡화 등 24개 품목 2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정상가보다 70% 정도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 서울 6개점에서는 16일까지 남녀의류 잡화 등 50여개 품목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50% 깎아준다. 이 기간 중 식품매장에서는 매일 32개 품목을 선정해 1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까지 남성 의류 등을 최고 60%까지 할인해준다.

이번 행사 기간에 물건을 구입하면 10% 추가 할인 효과도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7∼16일, 신세계백화점은 13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을 사면 구매금액의 10% 정도를 상품권 등으로 돌려준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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