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前며느리, ‘약물 운전’ 연인 타이거 우즈에 “사랑해”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4일 14시 37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49)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로 입건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49)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로 입건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49)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로 입건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다. 버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이다.

3일(현지 시간) 버네사는 인스타그램에 우즈와 함께 해먹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사랑한다”(Love you)고 적었다.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도 첨부했다.

이를 두고 미국 폭스뉴스는 “버네사는 우즈가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처음 입장을 밝혔다”며 “이 사진은 지난해 3월 우즈가 버네사와의 교제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SNS에 올린 사진과 같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28일 자택 인근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소변 검사를 거부하면서 체포됐다. 이후 보석금을 내고 8시간 만에 구치소에서 나왔지만 DUI와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된 상태다.

마틴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우즈를 체포할 당시 촬영된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우즈는 경찰관이 다가오자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었다”(I was talking with the President)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우즈와 통화했는지에 대해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우즈는 주머니 안에 있던 알약 두 알을 경찰이 발견하자 “그건 노르코(Norco)”라고 답하기도 했다. 노르코는 마약성 진통제다.

그는 무죄를 주장하면서 향후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우즈와 버네사는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의 연애가 알려지자 SNS를 통해 “나는 타이거와 버네사 둘 다 좋아한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했다.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2005년 결혼한 뒤 자녀 5명을 낳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2010년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렌과의 사이에서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버네사 트럼프#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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