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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젤리 먹고 어지럼증…네덜란드서 대마초 성분 검출됐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0 09:46
2025년 5월 30일 09시 46분
입력
2025-05-30 09:39
2025년 5월 30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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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네덜란드에서 세계적인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일부 제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전량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29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내 여러 소비자가 하리보의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 제품을 먹은 뒤 어지럼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에 네덜란드 식품소비자제품안정청(NVWA)이 샘플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NVWA는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세 봉지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전체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6년 1월로 표기된 제품이다.
NVWA는 “섭취 시 어지럼증 등의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리보 측은 “현재 경찰과 협력해 오염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이 정품 하리보 제품인지, 아니면 위조 제품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네덜란드 경찰은 대마초 성분이 어떻게 제품에 혼입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하리보 측은 이번 회수 조치는 네덜란드 지역에만 해당하며,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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