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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못먹겠다”…47㎏ 日 먹방 유튜버 은퇴 선언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3 04:37
2025년 2월 13일 0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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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의 먹방 유튜버 유카 키노시타(40)가 건강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약 5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노시타가 자신의 건강과 나이를 이유로 이른바 ‘대식’ 먹방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키노시타는 올해 40세로, 마른 체구와 귀여운 미소로 주목을 받은 대식가 유튜버다. 작년 초 양극성 정서 장애로 인해 7개월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는 “건강이 나빠져 전처럼 많이 먹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힘에 부친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사람처럼 먹는 일은 문제가 아니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끼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으로 인해 먹방 촬영을 그만두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에 대해 “현재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게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키노시타는 2009년 일본 리얼리티 쇼 ‘대식가들의 전투’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리고 2014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닭튀김 600개, 햄버거 100개, 스테이크 5㎏, 라면 5㎏을 각각 한 번에 먹는가 하면, 달걀 50개 넣은 비빔밥을 6㎏의 된장국과 함께 먹기도 했다.
키 158㎝의 키노시타는 한 끼에 5000~2만칼로리 정도를 먹으면서도 오랫동안 47㎏을 유지해 화제를 모았다.
키노시타는 먹방 촬영은 중단하지만, 다른 형태의 유튜브 방송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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