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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흉기난동 참사에… 극우 ‘무슬림 혐오’ 폭력시위 번져
동아일보
입력
2024-08-05 03:00
2024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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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국 중부 노팅엄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 중심의 반(反)이슬람 시위에서 한 여성이 경찰에게 진압당하고 있다.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영국 전역에서 반이슬람 시위와 이에 항의하는 반대 시위가 30건 이상 벌어졌으며 90명 이상이 체포됐다. 영국에선 지난달 31일 사우스포트에서 칼부림으로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뒤 범인인 17세 남성이 무슬림이란 소문이 퍼지며 반이슬람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무슬림 혐오
#폭력시위
노팅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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