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 아마존강… 121년만에 최저수위

  • 동아일보

남미 ‘열대우림’ 아마존 일대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아마존강 상류 지역인 브라질 북서부 마나우스에서 배 한 척이 메마른 강 바닥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날 아마존 중심부를 흐르는 네그루강 수위는 13.59m로, 1902년 해당 지역 수위를 측정한 이래 121년 만에 가장 낮았다.

#아마존#가뭄#최저수위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