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베트남 10대 소녀,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 감염 한 달 만에 사망
뉴시스
입력
2023-09-20 18:17
2023년 9월 20일 18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열흘 만에 7kg 감소 증세…2주간 병원 치료 후 사망
당뇨 등 기저질환자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 높아
유행 지역 흙과 물 조심해야…긁힌 피부도 씻어야
베트남에서 세균성 감염병인 ‘유비저’(Melioidosis)에 걸린 소녀가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후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타인호아 지역에 살던 15세 소녀가 ‘유비저’에 걸린 뒤 약 한 달 만인 지난 17일 사망했다.
이 소녀는 지난달 말 인후통, 기침, 고열 증상을 겪었으며, 체중이 열흘 만에 7kg 감소했다. 개인적으로 약을 복용하던 소녀가 병이 낫지 않자, 친척들은 지난 1일 마을에 있는 병원으로 소녀를 데려가 약을 처방 받도록 했다.
하지만 3일 후 소녀는 호흡 곤란을 겪으며 혈압이 떨어졌다. 위독한 상태로 타인호아어린이병원으로 이송됐다.
혈액 검사 결과, 소녀는 ‘식인 박테리아’로 불리는 유비저균(Brukholderia pseudomalle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비저균 감염 외 당뇨와 비만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소녀와 소녀 가족은 마을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가족은 식수 및 생활 수원을 우물에서 얻었으며 농사를 짓고 있지 않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피부에서 긁힌 곳은 없다며, 유비저균에 어떻게 노출됐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유비저균은 주로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직접 노출되거나 흡입해 감염될 수 있다. 상처가 있을 때 피부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기도 한다. 사람 간 전염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격리는 필요하지 않다.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면역력 저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유비저에 대한 백신은 아직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에서 흙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물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 또 피부를 찢기거나 긁힘이 생겼을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시, ‘곤돌라 위법’ 항소… ‘케이블카 독점논란’ 2R
육아휴직, 대기업은 “당연” 중기는 “눈치”… 온도차 여전
“죽었니?”…이름 섬뜩한 ‘앱’ 중국서 다운 폭주하는 이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