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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미국으로 출국…“한미일 전략적 연계 강화할 역사적 기회”
뉴스1
업데이트
2023-08-17 20:05
2023년 8월 17일 20시 05분
입력
2023-08-17 20:04
2023년 8월 17일 2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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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하네다공항에서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한 미국, 한국과의 양자 관계를 바탕으로 3국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한층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미일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개별적으로 정상회담을 하는 점을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과 흉금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K는 기시다 총리가 개별 정상회담 자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 인권 문제”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이해와 협조를 얻으면서 모든 납북자들의 귀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회담에서도 거듭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발언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을 넘은 시각에 정부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자간 국제 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으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정상들은 북한과 중국의 동향을 감안한 한미일 3국 공동 군사훈련 실시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의 즉시 공유 등 안보협력 강화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한미일 3국은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상급과 외교장관급 회담 정례화에 합의하고, 회담 후 성과 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 밖에 반도체 등 공급망 강화와 같은 경제 안보 분야 외에도 인공지능(AI)이나 사이버 등 첨단 분야에서의 추가 연계에도 정상들이 뜻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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