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회담 매년 정례적 개최될 듯 - 日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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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11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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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1/
오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3국이 매년 최소 1회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1일 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3국의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리는 첫 3국의 별도 정상회의다.

3국의 정상회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는 구상에 한미일은 뜻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4일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대해 “공감대가 조성되고 있어서 정상들 협의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시기와 어느 정도로 자주 열릴 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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