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수백만 미군 메일, 오타 하나에 10년 간 친러 말리로 오전송됐다
뉴스1
입력
2023-07-18 15:08
2023년 7월 18일 15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군이 받아야 할 수백만 통의 이메일이 한 글자 오타로 인해 지난 10년 간 러시아의 동맹국인 아프리카 말리로 전송된 사실이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 국방부 직원들이 받았어야 할 수백만 통의 이메일이 도메인 주소 오타로 인해 말리의 이메일 계정으로 잘못 전송됐다.
당초 미군이 소유한 ‘.MIL’ 도메인의 계정으로 보내져야 하는 메일을, 발신자가 이를 말리의 국가 도메인인 ‘.ML’로 잘못 입력한 것이 원인이 됐다.
이같은 실수는 10여년 전 발송된 메일에서 처음 확인됐고, 현재까지 오전송된 메일만 수백만 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메일들엔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밀 정보까진 아니지만, 미군 시설의 지도나 고위 장성의 출장 계획, 신원 관련 문서, 비밀번호, 의료나 재정 관련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리는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과도 가까운 나라로 알려져 있어, 말리 국가 도메인을 도맡아 관리해온 네덜란드 기업가 측은 “적대 세력에게 정보를 악용당할 우려가 있다”며“며 미국 정부에 대응을 요구해왔다.
◇ 美국방부 ”개인 계정에서 전송“ 재발 방지책 강구
2013년부터 말리 국가 도메인을 도맡아온 요하네스 쥐르비르에 지난 1월 이후에만 국방부 내에서 말리로 발송된 이메일이 11만7000통에 달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매년 많은 국방부 이메일이 말리로 전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navy.ml’이나 ‘army.ml’처럼 존재하지 않는 주소에 대한 요청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그는 이것이 미 해군(navy.mil) 또는 육군(army.mil)로 보내려던 이메일이란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2014년부터 네덜란드 정부와 미국 국방부에 이것이 큰 보안 문제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해 왔지만, 미 국방부로부터 뚜렷한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위험은 실존하는 것이고 미국의 적성국가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자신의 기업과 말리 국가 간 도메인 관리 계약히 해지돼, 이같은 상황의 심각성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계약 해지 후 말리의 국가도메인은 말리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
국방부는 관련 질의에 통제 대상인 국가안보 정보가 이메일 오전송으로 허가 없이 공개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 공식 업무용 메일로는 말리로 메일을 전송할 수가 없으며, 야후나 구글 등 개인용 계정을 이용했을 때만 가능하다고 해명하며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타에 따른 오전송을 막기 위해 국방부 내에서 작성된 이메일이 ‘.ML’ 도메인의 이메일로 전송되는 것도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살려주세요, 여기있어요” 5m 아래 배수로서 들린 목소리
2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3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4
‘뱃살 쏘옥’ 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방법은?
5
40억 아파트, 방 한 칸 月140만원…집주인과 ‘동거 월세’ 등장
6
美, 마두로 체포 후 첫 베네수 원유 판매…5억 달러 규모
7
통풍엔 맥주가 치명적?…여성은 맞고 남성은 아니다
8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9
설탕처럼 달지만 부작용은 뚝…진짜 ‘설탕 대체제’ 찾았나?
10
‘소재 불명’ 경남 미취학 아동, 베트남서 찾았다…알고보니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정동영, 北에 ‘무인기 사과’ 시사에…위성락 “사실 파악이 먼저”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한동훈, 재심 대신 ‘징계 효력정지’ 법적 대응…“절차 위법 심각”
6
[단독]특검, 보안 유지하려 ‘사형-무기징역’ 논고문 2개 써놨다
7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8
차 창문 내리자 또 다가와 손잡아…다카이치 ‘극진한 환송’
9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10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살려주세요, 여기있어요” 5m 아래 배수로서 들린 목소리
2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3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4
‘뱃살 쏘옥’ 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방법은?
5
40억 아파트, 방 한 칸 月140만원…집주인과 ‘동거 월세’ 등장
6
美, 마두로 체포 후 첫 베네수 원유 판매…5억 달러 규모
7
통풍엔 맥주가 치명적?…여성은 맞고 남성은 아니다
8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9
설탕처럼 달지만 부작용은 뚝…진짜 ‘설탕 대체제’ 찾았나?
10
‘소재 불명’ 경남 미취학 아동, 베트남서 찾았다…알고보니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정동영, 北에 ‘무인기 사과’ 시사에…위성락 “사실 파악이 먼저”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한동훈, 재심 대신 ‘징계 효력정지’ 법적 대응…“절차 위법 심각”
6
[단독]특검, 보안 유지하려 ‘사형-무기징역’ 논고문 2개 써놨다
7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8
차 창문 내리자 또 다가와 손잡아…다카이치 ‘극진한 환송’
9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10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中부품 활용’ 네이버-‘최저점’ NC, 국가대표 AI 1차 평가서 탈락
트럼프 손가락 욕 받은 포드 직원 ‘정직’…후원금은 ‘12억’
[단독]정청래, 내일 최고위서 1인1표제 재추진 안건 보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