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尹-젤렌스키, 32분간 韓-우크라 정상회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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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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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21일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0분경부터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약 32분간 회담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으로 전격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과 재건 사업 참여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한 바 있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비살상 군사장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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