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英중앙은행도 오늘 기준금리 0.5%p 인상 전망…9연속↑
뉴스1
업데이트
2022-12-15 13:38
2022년 12월 15일 13시 38분
입력
2022-12-15 13:37
2022년 12월 15일 13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영국 중앙은행(BoE·영란은행)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인상 폭은 0.5%포인트(p)가 유력하며, 지난달과 같은 0.75%p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낮지만 제기된다.
영국 경기는 침체 상황으로 분류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10%를 상회하고 있어 결국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지난달 초 다수결로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이는 1989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었다.
전날(14일) 발표된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간 10.7%였다. 다만 전월 기록한 41년래 최고치 11.1%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인 데다, 예상(10.9%)을 하회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만약 이날 영란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0.5%p 올릴 경우 이는 9연속 인상이 되며, 영국의 기준금리는 14년 만에 최고치인 3.5%까지 치솟게 된다.
아울러 영란은행이 이 같은 행보를 지속해 내년 중반 금리가 4.25%까지 올라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거시전략가 거프리 길은 “인플레이션 모멘텀이 덜 보일 대까지 2023년 상반기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내년 영국 경제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취약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통화당국은 어려운 균형 조정에 직면하게 됐다고 로이터는 평했다.
한편 앞서 전날(14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국 “딸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없나…언론,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 지켜야”
대출로 건물 짓고 보증금으로 ‘돌려막기’…전세사기 부부 실형
“뇌에 안개낀 것 같은 느낌”…누구나 겪는 ‘인지 피로’ 근본 원인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