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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헛소리 전문가” vs “트럼프는 지는 해”
뉴스1
업데이트
2022-07-12 14:29
2022년 7월 12일 14시 29분
입력
2022-07-12 14:26
2022년 7월 1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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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 인수 철회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헛소리 전문가”라고 비방하자 머스크는 “트럼프는 지는 해”라고 응수했다.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두 인물은 모두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빅마우스들의 상호비방이 점입가경인 것이다.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는 트럼프를 증오하지 않지만 그는 이제 모자를 내려놓고 일몰을 향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를 지는 해에 비유하며 은퇴를 권고한 것.
그는 이어 “민주당이 트럼프를 공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트럼프가 살아남는 방법은 다시 대통령이 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 말게 하라는 의미다.
앞서 트럼프는 머스크를 “헛소리 전문가”라고 비난했었다.
전일 트럼프는 머스크가 440억달러(약 57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썩은 계약, 그는 헛소리 전문가”라고 맹비난했다.
지난 8일 머스크는 인수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이유로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럼프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머스크를 비난했다.
그는 “일론, 일론, 일론.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꽤 ‘썩은 계약’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그는 지금까지 공화당에 투표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나와 만났을 때는 내게 투표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는 또 다른 헛소리 기술자”라고 머스크를 비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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