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전 총리, 오사카-나라-사이타마-교토 일정 도중 산탄총 맞아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8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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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NHK 화면 캡쳐 갈음) © News1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NHK 화면 캡쳐 갈음) © News1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하루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산탄총에 맞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베 전 총리는 하네다 공항에서 오사카 공항을 거쳐 나라까지 8일 아침 거리 연설을 하기로 결정돼 있었다.

오전 연설 후 저녁에는 사이타마현으로 이동해 하원 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후보를 지지한 뒤 교토에서 거리 연설을 할 예정이었다.

한편 NHK는 아베 전 총리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쏜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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