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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총격범 母 “아들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달라” 호소

입력 2022-05-28 07:55업데이트 2022-05-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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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총기 난사를 벌인 18살 살바도르 라모스. © 뉴스1 (뉴욕포스트 갈무리)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 등 22명이 사망한 가운데, 총격범의 모친이 아들을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CNN에 따르면 총기 난사범인 살바도르 라모스의 어머니는 27일(현지시간) 텔레비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떤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는 사건을 저지른 그만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아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들은 매우 조용한 성격을 가졌다.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는 아이가 아니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아이들이 나를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라모스의 할아버지인 롤란도 레예스는 CNN에 “피해를 입은 가족 중에는 지인도 포함된다”면서 “언젠가 그들과 대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학교에 진입하기 전 자신의 할머니를 총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레예스는 “총알은 아내의 턱과 뺨 윗부분을 관통했다. 아내는 라모스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줬다”면서 “아내는 샌안토니오의 한 병원에서 대규모 재건 수술을 거쳐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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