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노동자들이 러시아의 빗발치는 포격으로부터 석상을 보호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습니다. 이 조각상의 얼굴 주인공은 이탈리아 시인이자 철학자였던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입니다. 조각가 루치아노 마사리(Luciano Massari)가 단테 탄생 750주년인 2015년 세운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로 침공한 지 1달이 되었습니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양쪽 군인들 모두 사상자가 늘어나고, 죄없는 민간인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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