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을 보호하라![퇴근길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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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24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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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무자비함은 소중한 인간의 생명 뿐 아니라 예술품과 문화재까지 파괴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노동자들이 러시아의 빗발치는 포격으로부터 석상을 보호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습니다.
이 조각상의 얼굴 주인공은 이탈리아 시인이자 철학자였던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입니다.
조각가 루치아노 마사리(Luciano Massari)가 단테 탄생 750주년인 2015년 세운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로 침공한 지 1달이 되었습니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양쪽 군인들 모두 사상자가 늘어나고, 죄없는 민간인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키이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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