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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하니 더 오래 더 많이 마시게 됐다…英남성 25% ‘위험’
뉴스1
업데이트
2022-01-18 15:00
2022년 1월 18일 15시 00분
입력
2022-01-18 10:41
2022년 1월 18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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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 출처=Pixaba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위험한 수준으로 술을 마시는 영국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가 발족시킨 건강증진및불균형개선사무국(OHID)의 데이터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수백명은 많은 양의 와인과 맥주 그리고 독주 스피릿(Spirit)를 마셔 건강을 해치고 있다.
영국의 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 성인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약 800만명)가 2021년 8~10월에 점차적으로 위험하거나 이미 위험한 수준으로 음주를 하고 있다.
반면 성인 12%(약 600만명)은 2020년 2월 대유행 이전 수준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고 답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음주 문제는 영국 성인 남성의 25%, 여성의 10%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한 번에 얼마나 마시는지, 죄책감을 느끼는지, 음주 때문에 평소 일을 놓치지 않는지를 조사했다.
음주량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줄리아 싱클레어 영국 왕립정신과대학의 중독학 교수는 사람들이 술집에서보다 더 오랜 시간 집에서 술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다보니 음주가 증가한 측면이 있고 “이것이 습관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음주량이 2019년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제언했지만 그렇다고 음주량 하락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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