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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사인 카드, 32억원에 판매…역대 최고가
뉴스1
업데이트
2021-10-12 13:59
2021년 10월 12일 13시 59분
입력
2021-10-12 13:58
2021년 10월 12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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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사인 카드가 경매에서 32억원에 판매됐다.(골딘 옥션 홈페이지 캡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8)의 사인 카드가 경매에서 무려 270만 달러(약 32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미국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조던의 사인이 담긴 1997-98시즌 오토 패치 카드가 270만 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농구(NBA)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조던은 은퇴 후에도 전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조던이라는 브랜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당연히 그와 관련된 물품에 대한 인기도 대단하다. 신발, 카드 등이 경매에 나올 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에 낙찰된다.
이번에 낙찰된 오토 패치 카드는 조던 관련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종전 기록 또한 조던 관련 카드이며, 당시는 210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골딘 옥션 창립자인 켄 골딘은 EPSN에 “조던이 경기에서 실제 입었던 유니폼과 사인이 들어있는 의미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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