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근로자 3명 중 2명, 코로나19 끝나도 재택 원해”

뉴시스 입력 2021-07-26 10:42수정 2021-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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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조사…"30%, 사무실 출근시 이직"
코로나19 이후에도 전세계 근로자의 3명 중 2명은 재택근무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WEF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5~6월 세계 29개국 1만250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 등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이 허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여성, 학령기 아동 부모, 35세 미만 성인,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연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3분의 1(30%)는 고용주가 사무실에서 풀타임 근무를 원한다면 이직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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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응답자 중 65%는 유연한 근무가 생산성을 더 높인다고 답했다. 재택근무시 사무실에서 일할 때보다 ‘번아웃’을 느낀다고 한 응답은 3분의1(33%)에 불과했다.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5일을 재택근무하길 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응답자 중 53%가 대부분 또는 항상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답했으나 이번 설문조사에선 39%로 응답률이 떨어졌다.

현재 재택근무를 하는 4분의3(76%)의 응답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다만 상당수의 응답자들은 결국 사무실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응답자의 27%는 6개월 이내, 24%는 1년 내에 사무실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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