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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시 정중하게 대응”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07:00
2021년 7월 9일 07시 00분
입력
2021-07-09 06:59
2021년 7월 9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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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News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일본을 방문한다면 외교적으로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도쿄에 제4차 비상사태 선언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 방일 시 한일 정상 회담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개막식에 한국 측 참석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할 경우 스가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한국이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전제로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타진했으며, 일본 정부도 개최국의 손님 접대 차원에서 정상회담에 응할 의향을 물밑에서 드러내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국 도쿄 등에 가장 강력한 방역 대책인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긴급사태가 내달 22일까지 유지되면서 도쿄도 등 수도권 1도 3현과 다수 외곽 지역에서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스가 총리는 긴급 사태 결정과 관련해 “도쿄를 기점으로하는 감염 확대를 절대로 피해야한다. 예방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면서도 “백신의 효과가 더욱 드러나 병상의 상황 등에 개선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해제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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