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대 BTS세트, 호주서 소스 2개 86만원에 재판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6-14 17:51수정 2021-06-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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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베이 캡처.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더 BTS 밀 세트(BTS 세트)’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스 등을 값비싼 가격에 내놓는 이들이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중개기업인 이베이에 BTS 세트의 소스와 박스, 포장지 등을 재판매한다는 글이 60여 건 올라와 있다.

게시물을 올린 판매자는 치킨너깃이 담겨있던 상자와 소스 2개 등을 500호주달러(약 43만 원)에 내놓는다고 했다. 그는 “상자에 너깃이 1분 정도밖에 담겨있지 않았다”면서 깨끗한 점을 강조했다.

케이준 소스 2개를 1000호주달러(약 86만 원)에 판매하는 이도 나타났다. 종이 상자와 소스 2개를 250호주달러(약 21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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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지난달 미국 등 11개 나라에서 BTS 세트를 먼저 선보인 뒤 6개 대륙 49개 나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세트는 전세계에서 오는 20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BTS 세트를 사기 위해 배달기사들과 손님이 몰리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BTS세트는 맥너깃 10조각과 감자튀김, 음료, 소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나라마다 다르게 책정됐다. 미국은 6.13달러(약 6800원), 캐나다는 12.49캐나다달러(약 1만1500원), 호주 12.45호주달러(약 1만7500원) 등이다. 국내에서는 5900원에 판매 중이다. 다만 매장별로 가격은 상이하다.

맥도날드 THE BTS 세트. 뉴시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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